러시아에서 입국했던 몽골 유학생들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간 잇달아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몽골 내 확진자는 38명이 되었다. 다만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내부에서 감염된 사람은 없고 전부 외부에서 감염된 사람이 유입되었다는 것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국경을 폐쇄한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현명한 조치라고 할 수 있겠다. 러시아에서 몽골로 돌아온 유학생은 총 30명이며 4월 27일 기준 보도된 유학생 확진자는 21명이다. 현재 모두 울란바토르 전염병 센터에 격리되어 치료 중이다. 4월 27일자 몽골 보건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달 확진 판정을 받았던 프랑스인에 대해서 퇴원 조치를 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에 자가격리 권고를 어기고 돌아다닌 것 때..